리아, 눈물 고백 “내가 한물 간 가수가 아니다라는 것을 확인”

입력 2013-01-06 11:4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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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 방송 캡처

가수 리아가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리아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생방송 서바이벌 진출자를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듀엣 미션 무대를 펼쳤다.

리아는 가수 오세준과 신성우의 ‘서시’를 부르며 감동적인 듀엣무대를 선보였지만 생방송 서바이벌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리아는 생방송 진출 탈락후 가진 인터뷰에서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그냥 뒤로 물러나 앉아 있는 한물 간 가수가 아니란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감격의 눈물의 흘렸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은 가수로 활동한 이들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임선영-렌, 이두혁-최정빈, 김승겸-티나, 장민호-최정훈, 변승미-정혜원, 유소라-박미영 등 총 6팀이 듀엣 미션을 통과해 생방송 진출자로 확정돼 오는 11일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