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코치 고(故) 조성민의 발인이 엄수됐다.
조성민의 발인은 8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고 최진실과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 최환희-최준희 남매와 조성민의 아버지 등 유족들과 허구연 해설위원 등 아구계 인사들이 함께 했다.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성남화장장에서 화장된 후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조성민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여자친구의 아파트 욕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7일 부검 결과 사건을 자살로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