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복지재단,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금 전달

입력 2013-01-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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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14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이 공동으로 14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작은나눔 큰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조흥식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삼성복지재단 김은선전무 등 총 150여명의 사회복지 관련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1차적인 시설지원이나 물품후원을 넘어 사회에 필요한 복지사업 분야 개발과 확산을 목적으로 전국의 사회복지 기관에서 실시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29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총 3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지원금은 3억1500만원이다.

올해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서울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의 고령 친화 직종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일하니 기쁘지 아니한가! 워킹 캠프’ △서울 서대문 해벗누리의 정신장애인의 직무향상도와 취업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인 ‘취업을 잡(Job)아라’ △대구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문제행동예방과 학업수행 향상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학교 기반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인 ‘마음의 힘을 찾아가는 아이들’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돌봄의 위기와 대응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자문교수인 고려사이버대학교 김윤정 교수의 특강과 2012년 우수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작은나눔 큰사랑’은 지난 1991년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 1825건의 프로그램에 377억원을 지원했으며, 복지관련 기관의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실무진 대상 교육과 사회복지학 교수진의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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