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에 탑재될 나로과학위성은 무게 100kg급, 가로 1m, 세로 1m, 높이 1.5m의 소형위성으로,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1년동안 300~1500km 상공의 타원궤도로 지구 주위를 매일 14바퀴 정도씩 돌며 우주환경을 관측하게 된다. 한국은 이어 2021년까지 한국형발사체를 내놓을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 나로호(KSLV-1)가 30일 오후 4시 발사돼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나로호는 발사 후 9분에 걸쳐 마지막 단계인 위성 분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며 우주로 떠났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개발일지다.
△1992년 8월11일 =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 기아나 꾸르에서 발사
△1993년 9월26일 = 우리별 2호 발사
△1995년 8월5일 = 국내 첫 방송통신위성 무궁화 1호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
△1996년 1월14일 = 무궁화 2호 발사
△1999년 5월26일 = 우리별 3호 발사
△1999년 9월5일 = 무궁화 3호 발사
△1999년 12월21일 =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 1호 미국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
△2003년 9월27일 = 과학기술위성 1호 러시아 플레세츠크에서 발사
△2006년 7월28일 = 아리랑 2호 러시아 플레세츠크에서 발사
△2006년 8월22일 = 무궁화 5호 발사
△2009년 8월25일, 2010년 6월 10일 = 과학기술위성 2호 발사 잇따라 실패
△2010년 6월27일 = 통신해양기상위성 천리안 기아나 꾸르에서 발사
△2010년 12월19일 = 무궁화 6호 발사
△2012년 5월18일 = 아리랑 3호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발사
△2013년 1월30일 = 나로과학위성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