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진천쌀 10kg 1319포(3100만원 상당)을 분당구청에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스경암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유난한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기증키로 했다” 며 “지역 내 독거 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고 설명했다.
기증된 쌀은 분당 지역 내 독거노인 1292세대, 소년소녀가장 27세대 등 총 131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설립돼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동포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국내 실향민, 새터민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5일 안 회장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벧엘 지역아동센터 및 어르신 쉼터’에 쌀 80kg, 20포를 기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안유수 회장은 올해로 15년째 명절 때마다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을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