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는 오는 15∼16일 이틀간 충북 충주시 동량면 기업은행연수원에서 ‘2013 지사장 워크숍’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영호 사장을 비롯, LX공사 임원, 공간정보연구원장, 지적연수원장, 실·단·부장, 지사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다.
지사장 워크숍은 LX공사 186개 전 지사장과 본사 임원 및 간부가 참여하는 LX공사의 유일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토정보 조사관리 전문 기관으로 도약하는 LX공사의 ‘비전 2025’와 2013년도 주요 경영목표 및 CEO의 경영방침, 대외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공유한다. 또 화합의 시간을 통해 중견관리자의 역량을 굳게 다진다고 공사측이 설명했다.
또 올해 LX공사의 국토정보 인프라 확대방안 및 지속성장역량 강화를 위한 부서별 주요사업 설명과 분임토의도 진행된다.
분임토의에는 본사, 연수원, 연구원 등 7개 부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이달 하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LX공사의 공적기능 강화 및 대국민서비스 향상과 관리자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우선 15일 국토해양부 박상우 주택토지실장이 ‘올해의 국정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16일 산업안전전문가 박연홍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이사장의 ‘현장 안전관리’와 최혜경 차병원 브랜드전략실 상무의 ‘고객관리 및 이미지전략마케팅’의 특강을 잇따라 진행한다.
LX공사의 홍보대사인 엄지인 KBS아나운서가 ‘언론대응 및 미디어트레이닝’을 주제로 지사장들과 만난다.
CEO와 지사장들의 소통 시간도 이어진다.
특히 김영호 사장과 임원들은 ‘CEO와 함께’ 코너와 각 행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지사장들과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이밖에 ‘돈 버는 풍수’ 칼럼으로 잘 알려진 고제희 씨가 ‘땅’과 풍수와 관련한 이야기를 ‘디너 스피치’에서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김영호 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토정보 조사, 관리 및 공간정보 중심기관으로 발돋움하는 LX공사의 올해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떤 워크숍보다도 유익하고, 알차고, 짜임새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