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지노 트위터
래퍼 빈지노는 19일 한 네티즌과 트위터를 통해 대화를 시작했다.
한 여성 네티즌이 빈지노에게 "남자친구는 어떻게하면 생겨요?"라고 물었고 빈지노는 이에 "트위터하지 말고 맘에 드는 남자한테 지금 당장 문자하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 여성은 "문자의 시작을 뭐라고 보내야되요?"라고 물었고 빈지노는 "곶감 좋아하니? 라고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만약 곶감 싫어한다는 문자가 오면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빈지노는 "나도 싫어해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것 먹으러 갈래?"라고 답하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곶감 좋아한다고 하면 그럼 우리 신나게 상주로 곶감뜯으러 갈래? 이래야 되요?"라고 여성이 물었고 빈지노는 "아 웃겨 상주로 1박여행 로맨틱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글은 이성에게 다가갈 때 유용한 글이라며 '빈지노 곶감대란'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빈지노 곶감대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빈지노 곶감대란, 정말 대박이다" "빈지노 곶감대란, 이러다 상주 홍보대사 되겠네" "빈지노 곶감대란, 나도 한번 써먹어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