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지노 트위터
빈지노 곶감대란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래퍼 빈지노는 19일 한 네티즌과 트위터를 통해 대화하며 "남자친구는 어떻게 하면 생겨요?"라는 질문에 "곶감 좋아하니?"라고 물으면서 작업하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20일 종일 '빈지노'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고 빈지노의 글도 실시간으로 리트윗됐다.
이 같은 현상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2013년 2월 20일. 빈지노의 곶감대첩이 발발한 날로 역사 교과서에 실릴 분위기다" "빈지노 곶감대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내리고 있다. 엄청난 영향력이다" "상주 곶감 홍보대사될 기세" "빈지노 글이 계속 리트윗대고 있다. 곶감대란 관련해 기자회견 열어야 할 기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혹시 빈지노 신곡 제목이 곶감이 아닐까요?"라며 곶감대란에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빈지노 곶감대란'을 모르던 네티즌들도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빈지노를 알게 된 경우가 많았다. 한 네티즌은 "곶감이 뭐지? 동화랑 호랑이랑 관련 있나 조사하다가...털썩 빈지노 만세!"라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