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금융공사는 29일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을 위해 부산지사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산 중구 중앙동 6가 2번지 씨제이대한통운빌딩 8층에 위치한 부산지사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녹색·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역개발사업 등을 지원하며 부산, 경남, 울산이 업무 관할구역이다.
진영욱 사장은 “부산지사 개소를 계기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 서겠다”며 “지역 특화된 해양 클러스터, 해운 및 조선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와 사회기반시설, 지역개발 활성화 도모를 통해 부산 등 동남권이 우리나라 미래먹거리 산업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국회의원(김정훈, 박민식), 박종수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등 귀빈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