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7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LED TV를 1형(1인치·2.54cm)당 1만원에 판매한다.
해당되는 제품은 2품목이다. ‘대우루컴즈 LED TV 32형(T324)’은 32인치(81.28cm) 사이즈로 32만원, ‘하이얼 LED TV 22형(HE22F5NFA)’은 22인치(55.88cm)로 22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유사 사양의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해 최대 5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준비 물량은 32형은 2000대, 22형은 500대, 총 2500대를 준비했다. 판매 추이를 살펴 추가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우루컴즈 LED TV는 구매 후 80여개의 대우루컴즈 전국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하이얼 LED TV는 애플 공인 서비스 센터로 지정된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패널에 한해서는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서비스센터 방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 요청 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A/S 제공이 가능하다.
이병률 롯데마트 생활가전CMD(상품 기획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작은 사이즈의 TV 수요를 고려해 1형(인치)당 1만원 가격을 책정하며 저렴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실 이외의 공간인 안방이나 아이들 교육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