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업계 최초 모바일 고객센터 ‘위미’앱 출시

입력 2013-04-12 15:33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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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모바일 고객센터 역할을 수행할 ‘위미’앱 을 구글 플레이마켓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미 앱은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발생하는 문의사항과 사용자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하기’ 메뉴를 통해 가능한 1:1문의는 온라인 환경에서 활용하던 고전적 질의응답 방식이 아닌, 카카오톡PC 버전 등의 메신저를 이용해 실시간 답변을 제공하는 밀착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향후 답변에 대한 푸쉬 알림 기능을 비롯한 맞춤형 피드백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FAQ 역시 천편일률적인 방식을 벗어나, 자연어검색지원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FAQ를 채택, 사용자 편의를 우선시 한 차별화된 1:N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사용자 닉네임을 공유해 게임친구를 맺는 N:N 서비스 ‘친구구함’ 메뉴는 ‘소셜 네트워크’를 강조한 고객지원 서비스를 지향한다.

위메이드 운영본부 이세민 본부장은 “전화와 이메일로 응대하던 온라인 시대의 전통적인 고객지원 방식도,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 흐름에 맞춰 환경에 최적화해 진화된 고객응대로 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에 있서 가장 스마트한 서비스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