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커뮤니케이션즈)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개최됐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1년 게임업계 유일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으로 설립된 회사다. 사무실은 장애인을 배려한 업무공간을 확보하고 핸드레일과 점자안내판을 부착해 직원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사무실 내 모든 문은 문턱을 없앤 자동문으로 구비됐고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화장실과 샤워실도 갖추고 있다. 또 온라인 게임 모니터링과 품질관리업무, 콜센터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배치하고 장애인 간부사원 양성에 힘써왔다.
강 대표는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만들고 운영한 노력들이 또 한번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하나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