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 한반도, 북한·일본문제로 봄같지 않다 - 윤병세 장관

입력 2013-04-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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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의) 지정학적 환경은 북한과 일본 문제 등 여러 사안 때문에 봄인 4월 같지 않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지난 27일 방한한 윌리엄 번스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하며.

◇…"문제와 불만이 있다고 해서 대화의 문을 닫아서는 안된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총리, 28일 각료들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등을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이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이 같이 언급하며.

◇…"이번 사건은 제 죽을 줄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분별없이 날치는 역도에 대한 민심의 조롱, 항거의 표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8일 '호전광이 받은 경고장'이라는 단평에서 최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위협 문서가 담긴 '괴소포'가 배달된 것을 언급하며.

◇…"아베 총리가 작년 12월 총선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이 일본 극우진영에 속해 있다는 것을 잊었다."

프랑스의 르피가로 신문, 2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국수주의에 이웃국가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호남이 뿌리인 민주당에 호남 지역구 출신 의원이 한 명도 지도부에 입성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호남의 사기와 영향력은 더욱 떨어질 것.”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유성엽 의원,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의 호남지역 출신 필요성을 설명하며.

◇…“저에게 '빨리 끝내라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추경을 처리해야 한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 26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 경선이 본격화되기 전 당내 최대 현안인 추경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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