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 코스피, 뒷심 부족 ‘감질맛 2000선’…1990대 후반 등락

입력 2013-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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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거래일 연속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2000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장중 1999.95까지 상승했지만 2000선 경계감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 외인의 사자 전환 등의 호재가 아직 뒷심이 부족한 모양새다.

2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억원, 146억원 가량을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이 ‘사자’로 전환해 31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4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대부분 상승중이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통신업만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고업 등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428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6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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