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 변두섭 회장이 사망한 가운데 예당을 거친 스타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당을 거쳐간 스타들은 누구인가.
1980년대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양수경과 최성수, 박강성, 조덕배 등이 예당에 소속된 가수였다. 예당은 잘나가는 가수 덕에 사업이 승승장구하자 1992년 예당음향을 설립, 음반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후 19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예당을 거쳐갔다. 듀스, 룰라, 솔리드, 젝스키스, 소찬휘, 이정현, 조PD, 원타임, 지누션, 서태지, 싸이, 이승철 등이 음반 제작과 유통을 예당에 맡겼다.
예당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를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방향을 바꾼 후 2000년대 예당은 급속도로 성장했다. 수많은 톱스타들을 영입했다. 최수종, 하희라, 황수정, 최지우, 한지혜, 김아중, 김정은, 김하늘, 이정재, 장진영, 한재석, 황정민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했다.
현재는 임재범, 알리, 차지연, 국카스텐 등 기존 가수들과 씨크라운, 라니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