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닉 부이치치, 10살때 극단적인 선택 할 뻔…왜?

입력 2013-06-17 21:43

김민정 기자 mj_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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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닉 부이치치가 ‘힐링캠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7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해표지증’으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 없이 태어나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었지만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도전의 상징이자 희망의 증거가 된 닉 부이치치가 출연한 가운데 닉 부이치치가 “‘힐링캠프’가 '오프라 윈프리 쇼'보다 더 편한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날 방송에서 닉 부이치치는 늘 화가 난다는 이경규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한국 사람들을 위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행복에 대한 특별 강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닉 부이치치는 “어린 시절 자신 또한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10살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할 뻔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닉 부이치치의 행복에 대한 특강과 극단적인 선택을 멈출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지 17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