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분기 신규 게임 출시가 지연되고 있어 실적 추정치가 낮아질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8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 대비 2000원(5.18%) 하락한 3만6600원으로 거래중이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15종의 게임 가운데 리틀레전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들 출시가 3분기로 지연되고 있다”며 “히어로즈워, 타이티팜, 말랑말랑목장 등 기존 게임들의 매출도 감소함에 따라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7%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바일 게임시장 경쟁이 심해지는 동시에 대형업체 위주로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