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가볼 만한 드라이브코스 여기에…

입력 2013-07-10 06:54

강영관 기자 kw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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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10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46호선과 국도 7호선, 국도 37호선 등 여름 피서철에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국도 드라이브코스 베스트 10'을 소개했다.

국토부가 선정한 국도 드라이브코스 베스트 10에는 국도 46호선과 국도 7호선, 국도 37호선 외에도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안면읍 창기리 국도77호선,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국도 37호선,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변산면 대항리 국도 30호선 등이 선정됐다.

▲안면송 솔향 그윽한 섬길, 국도 77호선

전남 구례군 황전면 비촌리~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국도 17호선, 전남 영관군 백수읍 대전리~구수리 국도 77호선, 경북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법전면 소천리 국도 35호선, 경남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대교~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국도 77호선도 추천하는 드라이브코스다.

▲해당화 피는 해안도로, 국도 77호선

선정된 10개 코스는 도로업무를 담당하는 국토부 직원들이 평소 점찍어둔 최고의 코스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국토부는 전국 51개 국도 중 경관이 아름답고 피서하기 좋은 노선을 선정했으며 주변 가볼 만한 유적지, 관광지 등 여행명소도 소개했다.

관련자료는 국토부 누리집(http://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홍보 UCC는 국토교통부 사이버홍보관(http:// cyber.molit.go.kr)에서 볼 수 있다.

일반국도의 총연장은 지난해말 기준 1만3766km로 우리나라 도로 총연장 10만5703km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남북측 27개 노선, 동서축 24개 노선 총 51개의 노선을 지정됐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드라이브코스 베스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