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순남 교수

입력 2013-07-24 13:2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권 교수 선임

▲(왼쪽부터)이순남 신임 이화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제14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이순남(1954년생)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10대 이대목동병원장에는 유권(1957년생) 소화기내과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8월1일부터 각각 2년이다.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폐암, 흑색종,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가로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 대한내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및 대한암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이사,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자문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전주여고, 이화의대를 졸업한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병원과 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Northwestern) 의대 암센터 연수 후 1987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 중 2006년~2008년 이화의대 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새롭게 이대목동병원장에 임명된 유권 교수는 소화기 질환(간분야) 전문가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의대를 거쳐 2000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하버드의대 소화기내과에서 연수했다.

신임 유권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의 초대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새롭게 개소한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및 췌장ㆍ담도센터장을 맡아왔다. 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와 재무이사를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