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피서족 증가에 전년보다 매출 35% 껑충바캉스세트·육포 등 하루 평균 1천 세트 불티건강·맛·간편함 만족··· 휴가비 절감 효과 톡톡
경기불황 여파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알뜰 바캉스족이 늘면서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하거나 즐길 수 있는 포장상품의 인기도 뜨겁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지난달 31일까지 온라인쇼핑몰과 매장을 통해 진행중인 ‘여름바캉스 포장상품 대축제’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바캉스세트를 비롯해 한우떡갈비, 흑임자너비아니, 쇠고기육포 등 테이크아웃용 포장상품의 하루 평균 판매량이 1,000세트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자 지난달 말 종료 예정이던 바캉스세트 판매기간도 이달 13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온라인쇼핑몰(www.sullaimall.com)과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바캉스가족세트(한우불고기500g+강강양념8대+한돈양념500g+돼지양념500g)는 6만원, 바캉스연인세트(강강양념8대+한돈양념500g)는 3만6000원 등 각각 40% 할인 판매한다.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10봉)도 30% 할인된 4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8월 18일까지 신림점에서는 강강 또는 술래양념구이(520g)는 2만5000원, 왕양념갈비(560g) 2만9000원, 한돈양념구이(500g) 1만5000원 등 모두 50% 할인된 반값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서초와 역삼점도 피크닉세트(왕갈비2대+강강양념8대+한우불고기900g)를 46% 할인된 7만원에 선보인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여름휴가가 절정에 다다르는 8월 중순까지 포장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들의 바캉스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즐겁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