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연(22, 강원도청)과 양지원(16, 소사고)이 세계선수권서 준결승에 진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수연은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에서 열린 201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에서 2분27초47로 2조 4위, 전체 출전 선수 37명 중 13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같은 조에서 예선 경기를 치른 여고생 양지원도 2분27초78로 2조 5위, 전체 14위를 차지해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백수연과 양지원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경영종목에서 예선통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