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사과 “상처받은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서유리에게 무슨 일이?

입력 2013-08-04 16:0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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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사진=서유리 페이스북)

방송인 서유리가 사과의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해요.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서유리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리그오브레전드(LOL·롤) 게임을 하다 실수를 했는데 게이머들이 내게 ‘장애인이냐’는 등의 욕을 했다”며 “욕이 너무 심하길래 ‘나 서유린데 지금 나한테 욕한 것 저장해서 신고할 것이니까 사과하라’고 말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서유리의 글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어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지자 서유리는 결국 이같은 내용의 사과글을 올린 것.

서유리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유리 사과, 롤 게임하다가 사과한 거 였구나~”, “서유리 사과, 근데 욕한 거 가지고 사과하라고 한 건데 서유리는 무슨 죄?”, “서유리 롤 게임하는 구나! 근데 욕한 게이머들이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