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원작 ‘가자, 장미여관으로’, 연예계 성상납 비판…여민정 출연

입력 2013-08-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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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장미여관으로' 스틸컷(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마광수의 대표시집이자 문제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감독 신정균, 제작 드림로드, 스크린조이)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제작보고회를 갖고 14일 개봉한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한국 에로티카의 장인 마광수 교수의 대표시집인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원작으로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날카로운 시각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여민정, 성은채, 장성원 등이 출연한다. 원작의 솔직하고 파격적인 성적 표현을 가감 없이 표현해 최근 이파니가 출연했던 19금 연극에 이어 또 한번 화제를 불러 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신상옥, 최은희 부부의 아들로 영화 ‘삼양동 정육점’을 통해 데뷔한 신정균 감독과 영화 ‘AV아이돌’을 통해 당돌한 연기를 선보인 동시에 부천영화제에서 노출 사고를 일으켜 화제가 된 배우 여민정, MBC 1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연기자, 가수, 리포터 등을 거치며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한 성은채, TV 드라마와 스크린을 통해 연기의 폭을 넓혀 온 배우 장성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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