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건강기능성음료 제품 통합 브랜드 ‘이다(EEDA·利多)’를 론칭하고 국내 건강기능성음료 시장 진출에 본격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22일 식이섬유가 함유된 ‘이다 화이버 콜라’와 특허 받은 홍삼 유효 성분 강화 기술로 만든 ‘이다 맑고 진한 홍삼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다 화이버 콜라’는 양상추 한 포기의 식이섬유가 함유된 건강 기능성 콜라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섭취 시 중성지방 상승을 억제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이섬유가 한 페트(500㎖) 당 5.3g이 들어 있다.
‘이다 맑고 진한 홍삼수’는 홍삼의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건강기능식품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이고 쓴맛은 줄인 홍삼 음료이다. 삼 유효 성분 강화 기술 특허(특허 제10-2011-0054692호) 및 저혈당 개선 기술 특허(특허 제10-2011-0122597호)를 바탕으로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두 가지 기능성 음료와 함께 론칭되는 패밀리 브랜드 이다는 ‘이롭고 다채롭게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현대인을 위한 생활건강음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담당자는 “하이트진로음료는 패밀리 브랜드 ’이다’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기능성 음료 시장에 도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다’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을 위해 믿고 마실 수 있는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