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대부분 '매진'…"'모바일 코버스' 예매 성공률 더 높아"

입력 2013-08-27 11:3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추석 기차표 예매

(코버스(www.kobus.co.kr) 사이트)
'기차표 예매 전쟁'이 시작된 27일 오전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고속버스표 예매사이트 '코버스(www.kobus.co.kr)'로 몰리고 있다.

코레일 추석기차표 입석의 경우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접속이 되더라도 페이지가 열리지 않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접속 불가 현상 구간은 27일 오전 6시부터 예매를 시작한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구간 등이다.

이 때문에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고속버스 승차권예약 및 예매를 위한 사이트 '코버스'에 접속하기 위해 몰리고 있지만 이 역시 사이트가 다운되거나 접속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27일 9시 50분께에는 사이트 마비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코버스의 경우 모바일 예매는 가능하다. 코버스 공식 어플 '전국고속조합' 앱을 다운받으면 추석고속버스표를 예매할 수 있다. '전국고속조합' 앱은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및 iSO에서 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추석 기차표 예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석 기차표 예매, 또 전쟁이구나" "추석 기차표 예매, 기차표든 버스표든 일단 구하긴 구해야 하는데 힘이 든다" "추석 기차표 예매, 벌써 7번은 튕긴 것 같다. 지친다" "추석 기차표 예매, 제발 서버 증설을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