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이혜승 아나운서 훈남 남편 공개

입력 2013-08-30 07:42수정 2013-08-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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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기(사진=KBS)

SBS 이혜승 아나운서의 남편이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승 아나운서의 남편 민준기씨는 최근 진행된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 출연했다. 뛰어난 외모로 이목을 모은 미국 변호사 민준기씨는 ‘민병철어학원’으로 유명한 민병철 교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민준기씨는 이날 녹화에서 “아나운서와의 결혼, 추천한다”며 “아내는 예쁘고 똑똑하고 자기 관리도 잘하며 정보력이 뛰어나다”고 아내 자랑을 끝없이 늘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뒤이어 “부부싸움에는 많이 지는 편”이라며 “불리할 때마다 아내가 내 발음과 문법을 지적한다”고 순탄치 만은 않은(?) 아나운서와의 결혼 생활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서는 ‘나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어?’라는 아내의 문자에 대한 남편들의 반응이 드러난다. 또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을 주제로 다뤄 김지민을 위급 상황에서 구해준 남학생과 장영란의 어색한 쌍꺼풀을 만들어준 안과 의사에 얽힌 사연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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