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섬유교역전(Preview in Seoul)’이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섬유교역전은 최첨단 복합 기능성 섬유소재 및 리사이클 섬유, 천연섬유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섬유소재가 전시됐다.
전시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유망소재 섬유기업의 신소재 개발 동향 설명회 등 섬유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해외바이어를 위한 야간투어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 마련 등 한국 섬유소재의 우수성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첫날인 4일엔 성민기업, 서진텍스타일, 신한산업, 신풍섬유 등 4개의 유망 소재기업들이 참가해 내년 트렌드(Trend)에 맞춰 개발된 고부가가치 차별화 신섬유 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섬유소재를 제시하고 산업 전 분야에 걸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상담 주선 등 국제적 섬유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