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5MW 원자로를 재가동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방위산업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보다 120원(3.28%) 오른 278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휴니드(2.50%), 빅텍(1.91%) 등도 동반 오름세다.
미국 연구기관인 존스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의 미·한 기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위성사진을 보면 영변 원자료 주변 건물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관측됐다.
실험용 원자로 복구 작업을 완료해 재가동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CNBC는 전했다. 이 기관은 영변 원자로에서는 한해 6㎏의 플라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외교부 조태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영변원자로 재가동 사실 파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북한 관련 정부는 우리 정부로서도 예의주시하고 팔로우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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