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제품 출시 이후 본격 생산 돌입
▲유니온스틸 부산공장 전경.
사진제공 유니온스틸
유니온스틸의 초격차 전략은 고품격 브랜드 인지 확대, 디자인 역량 강화, 전문 기술 개발, 질적 경영을 통한 내부 실천 등 4가지 세부 실천 계획을 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현재 흐름을 빠르게 읽는 마케팅 방안과 차별화된 핵심 제품을 앞세워 하반기에 승부를 건다. 상반기에 발표한 신제품 2종을 집중 홍보하고, 럭스틸 입지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앞서 유니온스틸은 지난 6월 유니텍스와 유니글라스의 첫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 신규 고객사에 해당 제품들을 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타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비가격적인 차별성을 선택, 컬러강판의 색채감과 패턴 요소를 더욱 다양화시켜 디자인 가치도 높일 계획이다.
유니온스틸은 철강업계 최초로 B2B 영업을 ‘B2D(Business To Designer)’로 전환해 차별화된 행보를 보인 만큼 인테리어 트렌드와 전문가를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유니온스틸 관계자는 “하반기 고부가가치 상품 및 신제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를 근간으로 새로운 커튼월 시공 사업 확대도 진행 중에 있어 3-4분기 영업실적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