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록앤올은 위치 기반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공동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호 간 콘텐츠 제휴 방안 모색 및 공동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힘쓸 예정이다.
록앤올 박종환 대표는 “국민내비라 불리는 김기사와 네이버와의 협력은 서로에게 혁신의 계기가 되어 모바일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면서“내년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는 김기사에게 네이버의 앞선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네이버 이윤식 검색본부장은 “양사가 보유한 위치기반 정보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강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인터넷 선도기업과 유망 벤처기업 간의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제휴로 삼아, 인터넷 생태계 내 건강한 상생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