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마법’을 테마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10월 2일부터 동월 20일까지 19일 간 ‘가을 챌린지 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기간 중 아울렛을 제외한 전점에서 경품을 응모받아 1등(1명)에게 ‘라스베가스 매직 투어 9박10일권’을 증정한다. 세계 최고의 마술공연과 그랜드 캐니언 투어가 포함된 3000만원 상당의 여행권이다.
특히 국내 최고 마술사 이은결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 ‘백화점 매직 페스티벌’이 전국 점포에서 펼쳐진다.
이은결의 마술쇼는 2일 오전 11시와 18일 오후 7시 본점에서 진행되며, 주요점포 문화홀, 문화센터 및 특설 이벤트 공간에서도 다양한 마술쇼와 마술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본점, 잠실점 등 6개 주요점포의 각 매장에서는 재미있는 쇼핑을 위한 상품행사를 마련했다. 코트, 캐시미어 니트, 다운점퍼 등 가을, 겨울 인기상품을 ‘매직 아이템’으로 알뜰하게 구성하고, 해당상품 구매 시 증정하는 ‘매직 코인’을 마술사에게 제시하면 사은품과 마술시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베네통’ 카디건이 14만9000원, ‘플라스틱아일랜드’ 코트가 13만9000원이다.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등 수도권 전점에서는 역대 최대규모로 아웃도어 대전이 전개된다. 총 600억원 규모의 인기상품을 30~50% 할인판매 한다.
잠실점에서는 10월 2일부터 5일 간 ‘코오롱스포츠 40주년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 총 17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청량리점에서도 아웃도어 브랜드 11개가 ‘아웃도어 박람회’를 진행해, 다양한 특가상품을 선보인다. 본점은 10월 14일부터 7일간, 70억원 물량의 상품을 단일 점포 최대 규모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본점은 ‘동광그룹 가을 상품전’을 진행한다. ‘스위트숲, 숲, 비지트인뉴욕’ 등 대한민국 대표 패션그룹 동광의 6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20억원의 물량을 20~70% 할인판매 한다. 대표상품으로 ‘숲’ 재킷이 3만9000원, ‘스위트숲’ 버버리코트와 점퍼가 각각 3만9000원이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다양한 가을상품 뿐만 아니라 알뜰한 겨울상품을 재미있게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세일을 기획했다”며 “세일 첫 주말에 인기 상품이 가장 많은 만큼 합리적인 쇼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