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김상문 페이커 이상혁
▲나진 블랙 소드 멤버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나진 블랙 소드 '나그네' 김상문이 SK텔레콤 T1의 '페이커' 이상혁을 완전 제압하며 '롤드컵 4강전'에서의 팀 승리를 견인하고 있다.
김상문은 28일(한국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갈렌센터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 4강전에서 이상혁을 원천 봉쇄했다. T1의 간판스타 이상혁은 0킬 수모를 당했다.
김상문의 활약에 힘 입은 나진소드는 롤드컵 4강전 3세트까지 모두 승리, 결승전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