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성지건설 등 11개사 보호예수 해제

입력 2013-09-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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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0월 중 4300만주(11개사)에 대한 의무보예수가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6만주, 코스닥시장 4300만주 등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에는 전매제한됐던 성지건설 주식 5만7915주(0.6%)가 내달 30일자로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총 10개사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된 아미코젠의 경우 보호예수로 묶여 있던 벤처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32만9168주(8%)가 내달 12일부터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에스씨디와 아이씨케이는 각각 최대주주 보유분 2485만1645주(51.4%),289만5624(23.2%) 등이 보호예수 해제된다.

이밖에도 전매제한됐던 아이디엔, 나노트로닉스, 와이지-원, SM C&C, 아이넷스쿨, 대성엘텍 등의 보호예수 물량도 10월 중에 풀릴 예정이다.

한편 10월 보호예수해제 주식수는 전달보다 68.9% 증가했고, 전년과 비교해서는 45.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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