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지난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6회에서는 강우(서인국)가 꾀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태이령(김유리)의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는 잠들어 있는 태이령을 보며 “이렇게 자는 거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 때 태이령은 강우에게 기습 뽀뽀를 하고는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다.
이에 강우는 “뭐야, 너 방금 나 테러한 거야?”라며 “기습 공격에 당황스럽긴 하지만 당할 각오하고 온 거라 화는 안 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난 좀 더 과격한 것도 당할 각오로 왔는데 이 정도로 싱겁게 끝내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습뽀뽀’에 네티즌은 “김유리 기습뽀뽀 부럽다”, “김유리 기습뽀뽀? 서인국 좋겠네”, “김유리 기습뽀뽀 나도 당하고 싶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