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쌍꺼풀 수술 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8일 SBS '좋은아침'에는 조영남이 출연해 성형수술 후 최초로 민낯을 공개했다.
이날 조영남은 썬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평소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선글라스를 벗으며 하안검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조영남은 성형수술 이유에 대해 "사실 눈이 쳐져 불편했었다. 하지만 쌍꺼풀 수술 후 자신감까지 되찾았다"고 고백했다.
조영남은 수술 일주일 만에 붓기가 거의 빠진 상태로 "붓기 빠지는 거 봐서 안경을 낄지 말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쌍꺼풀 수술 전보다는 나아진 거 같다. 눈 뜨고 감는 것이 쉬워졌다. 저절로 떠지고 감기고 그런다. 그래도 이상한 건 코 세우라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조영남의 이같은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조영남의 성형수술 전후에 대해 "하는 것도 안 하는 것도 결론은 못생겼다"는 쪽에 투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