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혼전계약서 내용 경악…"결혼해도 같이 살아야 돼"

입력 2013-10-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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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연의 주인공 오빠가 동생의 남편 될 사람과 작성한 혼전계약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집착하는 오빠때문에 고민하는 송은혜(31)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가 작성한 혼전계약서에는 '쫑쫑이는 오빠꺼다' '쫑쫑이 볼엔 뽀뽀하지 마라' '잘못하면 맞아도 좋다' '오빠는 언제든지 쫑쫑이를 데리고 놀러갈 수 있다'는 조항이 담겨 있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는 계약서와 관련해 “동생은 평생 내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있다. 결혼 후에도 당분간 내가 동생과 같이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 다음엔 5년 정도 옆집에 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혼전계약서' 소식에 네티즌은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이건 좀 심했다"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동생이 이뻐서 그런가"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동생 결혼은 어찌하라고" "안녕하세요 집착 오빠,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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