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간 31일 개통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경남 거창과 전북 무주를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5.4㎞ 구간 2차로 개량공사를 끝내고 오는 31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굴곡이 심한 부분을 직선화하고 신풍령 구간에 빼재터널(길이 1천765m)을 만들어 기존 도로의 기능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이 도로가 생겨 거창과 무주를 오가는 시간이 20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 착공해 2015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개통 시기가 1년 6개월 앞당겨졌다. 이 공사에는 335억원이 들었다.
무주 구간 31일 개통을 접한 네티즌은 "무주 구간 31일 개통, 축하한다","무주 구간 31일 개통, 1년6개월을 앞당겼다니","무주 구간 31일 개통, 교통이 훨 수월해질 듯"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