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웹 리포팅 및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국내 벤처 캐피탈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대교인베스트먼트 등의 투자사로부터 60억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에시스 측은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자사 대표 제품인 리포팅 솔루션 오즈 리포트(OZ Report)의 매출이 증대했고, 전자문서 솔루션인 오즈 이폼(OZ e-Form)이 국내 대형 증권사, 병원, 제조사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데 따른 장기 성장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시에스는 "영업실적이 좋아 현금유동성이 매우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유치한 것은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때문"이라고 밝혔다.
‘오즈이폼’ 은 금융권의 전자청약, 계좌계설신청서 등 모바일 현장영업지원시스템(ODS)을 비롯해 의료기관의 각종 동의서 및 제조업체의 검수보고서, 공정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오즈이폼은 기존 솔루션에 비해 서버부하와 네트워크 트래픽 감소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 업무 운용 시에도 빠른 응답 속도를 보여 전자문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종민 대표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페이퍼리스 업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오즈이폼은 업무 효율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어 국내 매출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본격화 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