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lobal&Enterprise부문 홍경표 본부장이 4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위해 KT컨소시엄 참여기관인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청, 전라남도청, 광주시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12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 45명이 모인 자리에서 사업성공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KT
KT가 스마트 그리드 확산사업에 속도를 높인다.
KT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들과 함께 사업성공 전략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지난 10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
KT컨소시엄은 스마트 그리드 확산사업에서 전국 7개 거점에 대해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에너지저장시스템(ESS)를 적용한 에너지효율화 사업 △전기차와 전기버스 등의 탄소제로 운송사업 △신재생 에너지 적용 자립형 분산전원 사업 △시민 참여형 전력재판매 사업의 4가지 전략 모델을 제시했다.
KT는 그동안 에너지효율화를 위해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정부의 비상 전력 수급 제도인 지능형 수요관리(DR)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제주시 5개 빌딩, 대전 GS칼텍스 연구소, 서울 구로구 이마트 및 강남의 부띠끄 모나코 빌딩 등에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또한, KT는 국책과제인 K-MEG 사업의 일환으로 마포 에너지통합운영센터(TOC) 운영을 통해 전국 110여 개소의 전력 수요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홍경표 KT Global&Enterprise부문 본부장은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중심의 전문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