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서울지하철 파업
▲사진 = 뉴시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지하철노동조합도 1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노조 측은 “서울시가 9일 코레일 파업과 관련해 1ㆍ3ㆍ4호선 임시열차 증편 등 비상대책을 발표했는데 이 역시 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레일의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지하철노조는 퇴직수당 폐지에 따른 임금 손실분 중 적정액을 보전해 줄 것과 4급 미만 하위직급의 승진, 정년 60세 회복 등을 주장하고 있다.
서울지하철노조에는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노동조합이 가입돼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철도파업과 서울지하철 파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철도파업-서울지하철 파업, 교통 대란 또 일어나는거야?”, “철도파업-서울지하철 파업, 빨리 원만하게 해결하세요”, “철도파업-서울지하철 파업, 시민들 교통 불편 대책 마련하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