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2014년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경영목표는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을 통한 균형성장으로 정하고, 본사와 국내자회사, 해외자회사를 합친 매출액 4074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예상실적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3555억원, 영업이익은 4% 늘어난 412억원으로 2014년 매출액 목표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15% 성장, 영업이익 목표는 23% 늘어난 수치다.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열린 회사 - 고객니즈 중심의 소통, 지역전문판매점 육성, 직원보상체계 고도화 ▲강한 회사 - 유연근무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워킹 활성화, 여행정보 서비스인 ‘투어팁스’와 모바일 인프라 강화를 통한 FIT(개별자유여행)판매 집중, 국내관광 인프라 투자강화, 글로벌사업과 각종 신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 ▲사랑이 있는 회사 - 직원 및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 CSR 및 CSV활동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2014년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인한 공휴일 증가와 연속휴일의 증가 등으로 전체 출국자가 8.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하나투어 송객인원 17%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