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은 알뜰폰 사용자를 위해 자체 개발한 피처폰 ‘플러스 폴더폰’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러스 폴더폰 판매 가격은 7만9000원(유심 별도)로 책정됐다. 플러스모바일 유심 온리 표준 요금제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1초당 1원으로 가장 저렴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단말기 대금과 기본료 6000원을 포함해 월 이용요금을 1만원 이하로 줄일 수 있다.
홈플러스는 플러스 폴더폰에 대해 무게가 90g으로 가볍고 200만 카메라화소, 해상도 1600X1200, FM 라디오 기능 등 가격대비 높은 사양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플러스 폴더폰은 홈플러스가 기획하고 비츠모코리아(옛 유티컴)가 제조 및 생산한다. AS는 전국 KT M&S 서비스센터에서 대행하며, 전국 홈플러스 플러스모바일 매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현경일 홈플러스 신유통서비스 본부장은 “스마트폰 외에 일반 피처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서 플러스모바일 전용 피처폰을 선보이게 됐다”며 “플러스모바일은 저렴한 요금제와 단말기로 다시 한번 통신물가 안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