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연기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 =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이요원이 둘째 출산 계획을 밝혔다.
이요원은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수상한 후 출산 계획을 전했다.
이요원은 수상소감에서 “‘황금의 제국’을 찍으며 황금이 굴러들어왔다. 감사하다. 내년 봄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10세 연상의 프로골퍼 박진우와 결혼해 같은 해 12월 첫 딸을 출산했다.
SBS 연기대상은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2013년 SBS 드라마는 ‘야왕’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황금의 제국’, ‘주군의 태양’, ‘상속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