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눈물, 개그우먼 '김지민' 폭풍질투했던 그녀 누구인가 봤더니

입력 2014-01-0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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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눈물

(사진=코코엔터테인먼트)

김영희 눈물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개그우먼 김영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김영희가 개그우먼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영희는 "김지민이 꽃거지에 이어 뿜엔터테인먼트로 대박을 치더라"며 김지민의 상승세에 부러움과 질투심이 있었음을 고백하면서 폭풍눈물을 보였다. 이어 “개그를 못하는 스트레스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1983년생인 김영희는 영남이공대 디지털영상미디어과를 거쳐 KBS 공채 개그맨 25기로 데뷔했다.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에 이어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거머쥐는 등 독특한 연기와 아이디어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7월에는 희망서울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KBS 개그콘서트 '두분토론'의 여당당 대표, 봉숭아 학당에서는 비너스 회장역을 맡았고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도 얼굴을 비쳤다.

김영희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영희 눈물, 김지민 못지 않으니 걱정마시길" "김영희 눈물, 오히려 김지민보다 얼굴이 낯익는다" "김영희 눈물, 앞으로 좋은 방송 많이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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