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민상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선견지명 왜?

입력 2014-01-02 21:01

해피투게더

▲사진=해피투게더3 공식사이트

개그맨 유민상이 작년 연말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한 유민상은 "유독 이번에 주변 분위기가 다르더라. 그래서 솔직히 최우수상 욕심을 냈고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는 '수상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민상과 함께 출연한 김지민은 "연예대상 시상식 있는 날 '개그콘서트' 회의실에 갔는데 유민상이 컴퓨터 앞에서 정말로 '최우수상 소감'을 적고 있었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민상의 수상소감 이야기는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피투게더 유민상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헤피투게더 유민상 수상소감, 웃음이 절로 나온다", "헤피투게더 유민상 수상소감, 역시 개그맨들은 시상식에서도 웃음을 준다", " 헤피투게더 유민상 수상소감, 안쓰럽기도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