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탈퇴, 부활엔터 공식입장 "아름다운 마무리"

입력 2014-01-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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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사진=라이브앤컴퍼니)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정동하가 그룹 부활을 떠난다.

부활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부활과 정동하가 지나온 8년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면서 "지난해 12월31일 완도에서의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8년간 행보의 마무리에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활은 아름다운 날개를 이룬 정동하에게 더 높이 날수 있도록 축복을 전했으며, 정동하 또한 부활의 9대 보컬로써 그 명예를 가슴에 안고 역대 보컬들의 행보에 동참하리라 다짐했다"고 전했다.

정동하는 2005년 부활에 합류해 10집 '서정'부터 2012년 13집 '퍼플 웨이브'까지 네 장의 앨범에 참여했다.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홀로서기를 결심한 그는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하고 있다.

향후 정동하는 당분간 뮤지컬에 전념할 예정이며, 부활은 잠정 휴식기로 들어가 새로운 보컬리스트 영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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