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섬마을의 음악 선생님으로 활약한다.
20일 방송될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 등 외국인 연예인 4인방의 섬마을 적응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tvN ‘섬마을 쌤’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성시경은 이날 인천시에 위치한 대이작도를 방문해 가수라는 직업을 살려 섬마을 아이들에게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음악을 가르칠 예정이다. 아울러 성시경은 외국인 4인방에게 예능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섬마을 쌤’ 제작진은 “이번 주 중 다음 촬영지에 함께 떠나 섬마을 아이들에게 자상한 음악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섬마을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의 착한 취지가 마음에 들어 게스트로 출연하게 됐다”며 “샘 해밍턴, 브래드, 아비가일, 샘 오취리와의 처음 만나는 데 방송에서 서로의 호흡은 어떨 지 기대된다. 섬마을 아이들과도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부터 ‘섬마을 쌤’은 월요일 밤 10시 50분으로 시간을 변경해 하루 일찍 시청자를 찾아간다. 6일 방송될 ‘섬마을 쌤-서넙도 편’에서는 섬마을 노인정에서 할머니께 직접 민화투를 배우게 된 샘 해밍턴이 민화투에 탁월한 재능을 발견해 할머니와 일생일대의 대결을 벌인다. 또 타고난 김 사랑으로 완도의 김을 홍보하는 명예 ‘김 면장’ 직을 수여 받은 샘 오취리가 마을 간부회의에 참가하게 된 모습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