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7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나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가 좋다 VS 싫다'라는 주제와 ''응답하라 2024', 10년 후 나는 000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주제로 부모 자식 간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 중 강용석의 큰 아들 강원준 군은 "아나운서 같은 전문직을 갖고 있는 아내라면 예뻐서 남자들이 집적거릴 거 같다. 정 원한다면 맞벌이를 하라고 하겠지만 웬만하면 집에서 내조를 해주는 아내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손범수는 "우리 부부가 대표적 아나운서 부부다“라며 이야기에 동참했다. 이어 ”아내와 비밀연애를 하던 시절에 아내에게 들이대는 남자들을 많이 봤는데 우리의 연애를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땐 살기까지 느꼈다"라며 아내 진양혜 아나운서와의 연애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는 강용석의 두 아들 강원준, 강인준 군과 함께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 김응수와 딸 김은아, 석주일과 아들 석능준 군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