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왕중왕전
(사진=해당방송 캡처)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서 모창능력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신승훈이 JTBC 히든싱어2를 시청하는 이유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11일 밤 방송된 '히든싱어2 - 왕중왕전 모창신들의 전쟁'편에서는 13명의 모창 능력자들이 출연해 상금 2000만원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승훈 모창능력자 대표로 출연한 장진호가 노래를 끝낸 후 원조가수 신승훈과 전화 연결을 했다. 앞서 신승훈은 지난해 '히든싱어2'에 원조가수로 출연했다가 장진호에게 밀려 탈락한 바 있다.
MC 전현무가 신승훈에게 "무대 이후 장진호와 껄끄러워졌다거나 '히든싱어'를 안 보시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신승훈은 "'히든싱어'를 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저 혼자만 떨어질 수 없으니까 웬만하면 다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고 답했다.
이어 신승훈은 장진호의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가능성에 대해 "아무래도 제 코치도 있고 하니, 이번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을 해서 제가 계속 말씀드렸듯이 상금 5%를 받으면 저에게 주기로 했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편의 신승훈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2 왕중왕전 보니 신승훈이 장진호 잘 챙겨주는 듯" "히든싱어2 왕중왕전 대박이었음" "히든싱어2 왕중왕전 신승훈 깜짝 출연했는데 후배 사랑 지극해 보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