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말 실수 이어 하하도 정다정 작가에 '돌직구'…왜?

입력 2014-0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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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말 실수

(SBS '런닝맨' 캡처 )

'런닝맨' 이광수와 하하가 정다정 웹툰 작가에 말실수를 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2014 요리배틀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한식연구가 심영순, 스타 셰프 레이먼킴, 쇼콜라티에 루이강, 웹툰 작가 정다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하하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와 짝을 이뤄 떡갈비와 비빔밥, 냉콩나물국을 선보였다. 냉콩나물국을 맛본 정다정 작가는 "싱겁다"고 평했다. 이에 하하는 "비빔밥이 짜서"라며 "짜게 먹으면 살 찝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심사위원을 디스하는 거냐"고 지적했고 하하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정다정 작가는 "살 빼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해 하하를 당황케 했다.

앞서 이광수도 정다정 작가에게 말실수를 했다. 이광수는 요리 심사를 앞두고 심사위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정다정 작가에게 "다정이 누나"라고 접근했다. 그러나 정다정 작가는 1985년생인 이광수보다 6살이나 어린 91년생이었다.

이광수는 뒤늦게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하며 말실수 수습에 나섰지만, 정다정 작가는 "이광수 씨는 아니다"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내용을 네티즌들은 "이광수 말실수 이어 하하까지? 정다정 작가 마음상한거 아니야?" "이광수 하하 말실수에 깜짝 놀랐다" "이광수 말실수는 몰라서 그런거니까 괜찮다" "이광수 말실수에 이어 하하까지 너무 웃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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